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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연기…30일 재논의키로

경영 참여 주주권 행사 두고 위원끼리 의견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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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26 14:26:07      수정 : 2018-07-26 14:26:07
사진=연합뉴스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의결이 미뤄졌다. 경영 참여 주주권 행사를 두고 위원들 간 이견이 나타나면서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26일 2018년 제5차 회의를 열고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의결에는 실패했다.

기금위는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정부인사 당연직 6명과 사용자, 근로자, 지역가입자 대표 및 전문가를 포함한 위촉위원 1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사외이사나 감사 추천 등 경영 참여 주주권 행사 문제를 두고 의견 충돌을 빚었다.

당초 보건복지부는 스튜어드십 코드 최종 로드맵에서 경영 참여 주주권을 뺐다. 재계의 반발을 일부 수용한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위원들이 확실한 반대의사를 표했다. 경영 참여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반쪽짜리 스튜어드십 코드라고 비판했다.

이들 위원은 이번에 신설될 '수탁자책임위원회'가 의결한 이사선임 안건 등 경영 참여 주주권 행사는 허용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견이 좀처럼 하나로 모이지 않자 정부와 사용자 대표 측은 표결을 시도했으나 근로자 대표 측이 강하게 반발해 결국 재논의키로 했다.

기금위는 오는 30일 제6차 회의를 열어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안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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