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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주연 신인배우 김다미, 판타지아 영화제 최고 여배우상

입력 : 2018-07-25 21:13:37 수정 : 2018-07-25 2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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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의 신인배우 김다미(23·사진)가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슈발누아르 최고여배우상을 수상했다고 워너브라더스코리아가 25일 밝혔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지난 1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김다미가 수상한 슈발누아르 경쟁 부문은 영화제 메인 섹션으로,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영화 14편이 경쟁한다.

영화제 측은 “‘마녀’에서 김다미는 감정적·물리적 측면에서 복잡다단한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기존에 없던 파워풀한 여성 히어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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