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들어설 국공립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964㎡(290평) 규모로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약 130명의 어린이에게 양질의 공공보육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과 변광용 거제시장(왼쪽 네 번째) 등이 지난 12일 거제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기공을 기념하는 첫 삽을 뜨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
거제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2020년까지 100개 어린이집 건립’ 계획의 일환이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월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과도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1500억원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만명 아동에게 보육기회 제공, 5500명 직간접 고용 창출, 중소기업 직원들의 양육 부담 완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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