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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기업 특집] 직장맘들 아이 키우기 좋은 거제시로

입력 : 2018-07-25 21:01:50 수정 : 2018-07-25 2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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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거제시와 함께 거제 아주동에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예정지에서 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신축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변광용 거제시장, 시·도 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거제에 들어설 국공립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964㎡(290평) 규모로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약 130명의 어린이에게 양질의 공공보육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과 변광용 거제시장(왼쪽 네 번째) 등이 지난 12일 거제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기공을 기념하는 첫 삽을 뜨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김 회장은 “거제시 어린이집을 통해 엄마, 아빠들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고, 어린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우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어린이집 건립 지원은 조선산업 경기 악화로 경기침체에 직면해 있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거제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2020년까지 100개 어린이집 건립’ 계획의 일환이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월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과도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1500억원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만명 아동에게 보육기회 제공, 5500명 직간접 고용 창출, 중소기업 직원들의 양육 부담 완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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