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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기업 특집] 국내 농수산물 구매… 농어촌 소득 창출

입력 : 2018-07-25 21:03:43 수정 : 2018-07-25 21: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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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농심은 ‘이웃과 더불어 좋은 것을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해 오고 있다. 농심 철학에 바탕을 둔 다양한 활동 중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있다. 국내 농어가에서 생산한 재료로 라면과 스낵을 만들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전남 완도군 금일도 어민 가족들이 농심 너구리 라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심 제공
1972년 출시된 농심 꿀꽈배기가 올해로 46주년을 맞았다. 스낵시장에 장수제품으로 꼽히는 꿀꽈배기는 그간 30억개가 넘게 팔렸다. 꾸준한 인기 비결은 제품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원재료 ‘꿀’이다.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의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한다. 꿀꽈배기 1봉지(90)에는 아카시아꿀 약 3이 들어간다. 이는 꿀벌 1마리가 약 70회에 걸쳐 모은 양과 같다. 농심은 꿀꽈배기를 만들기 위해 매년 170여의 아카시아꿀을 사용하고 있다. 46년간 누적 구매량으로 계산하면 약 8000에 달한다.

‘너구리’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완도산 다시마도 대표적인 상생 사례다. 농심은 전남 완도군 금일도 어민들로부터 30년 넘게 국산 다시마를 공급받고 있다. 완도금일수협 김승의 상무는 “너구리 판매가 다시마 소비로 이어지고, 결국 완도 어민들의 소득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는 어촌경제의 안정과 활력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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