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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기업 특집] 협력사에 자금·인력·기술 아낌없이 ‘팍팍’

입력 : 2018-07-25 21:08:52 수정 : 2018-07-25 21: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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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LS그룹은 경영철학인 ‘LS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력업체들과 상생하며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먼저 주요 각 계열사별로 협력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적극 실시 중이다. LS전선은 하나은행과 각 200억원씩을 출자, 상생협력펀드 400억원을 조성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출해준다. 기업은행에 네트워크론을 조성해 대출 이자를 인하해 주고 있다. 또한 LS전선은 신한은행과, LS산전은 우리은행과 각각 ‘상생파트너론’을 조성해 2·3차 협력사도 대기업의 신용을 이용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LS엠트론은 기업은행과 40억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 대출 금리를 우대받도록 하고 있다.

지난 1월 중순 충북 청주 LS산전 연수원에서 남기원 LS산전 대표이사(왼쪽)가 협력회사인 한길이에스티 대표에게 ACE Club 협력사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LS그룹은 재무적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손잡고 회사의 유휴 특허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기술나눔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배전·통신·산업용특수 케이블과 부스덕트 등 협력사 직원 200여명이 참가하는 영업교육 ‘코어 투게더(Core Togethe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케팅과 영업협상기술, 채권관리 등 영업 역량 함양 교육을 받으며 상호 협력 증진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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