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희망기업 특집] 노숙인·쪽방 주민 대상… 건설기술 교육해 ‘새삶’

입력 : 2018-07-25 21:08:56 수정 : 2018-07-25 21:08:5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사회공헌 목표로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 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에너지 복지 향상, 미래세대 육성, 자발적 나눔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노숙인과 쪽방 거주민 대상으로 건설 기술을 교육해 일자리를 얻도록 돕는 건축아카데미를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이 대구아동복지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2016년 6명, 2017년 1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작년 건축아카데미 수료생 중 2명은 사회적 협동조합 ‘거리의 친구들’을 창업, 새로운 사회적 경제조직을 만들었다. 지난 2일에는 6개월 과정으로 ‘제3회 한국가스공사 온누리 건축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공유가치 창출 확대로 취약계층의 최소한 에너지 사용을 보장하는 연료전지 설치사업과 노후시설에 대한 단열, 도배 장판 교체 등 열효율개선 사업에 단위 사업당 가장 많은 1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11일 대구동부경찰서와 ‘열효율개선사업을 통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범죄 피해자 가정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집수리 및 도배·장판, 현관문 수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