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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 기흥점 신축공사 기공식…세번째 한국 매장

입력 : 2018-07-25 13:42:45 수정 : 2018-07-25 16: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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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과 안드레 슈미트갈(André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 안예 하임(Anje Heim) 이케아 기흥점장 등 이케아 코리아 및 용인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부지에서 기흥점 신축공사 기공식이 열렸다. 이케아 제공.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2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부지에서 이케아 기흥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기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안드레 슈미트갈(André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 안예 하임(Anje Heim) 이케아 기흥점장 등 이케아 코리아 및 용인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은 이케아의 세 번째 한국 매장인 이케아 기흥점은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9만1000㎡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2019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케아 기흥점이 완공되면 용인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거주 고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약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홈퍼니싱 시장 확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기흥점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 고객분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멀티채널 리테일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쇼핑 편의를 높여 더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이케아 고유의 홈퍼니싱 경험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예 하임 이케아 기흥점장은 “이케아 기흥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거환경과 니즈에 가장 잘 맞는 홈퍼니싱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얻고 집을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더불어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로부터 환영받는 좋은 이웃으로서 함께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쇼핑 편의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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