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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 2022년까지 4개 개방형 융복합연구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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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26 03:00:00 수정 : 2018-07-25 09: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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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개방형 융복합 연구사업’에 착수했다.

25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연구를 위해 내년에 1개 CoE(Center of Excellence) 융합연구단을 설립한 뒤 2022년까지 모두 4개의 융합연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DGIST CoE 융합연구단’ 사업설명회 모습. DGIST 제공

‘DGIST CoE 융합연구단’은 DGIST 소속 교원, 연구원뿐만 아니라 연구에 관심 있는 외부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구단으로 기존 학문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문 간의 융합 연구를 수행해 과학기술 기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다.

DGIST는 CoE 융합연구단 운영을 통해 과학기술적 전문성을 요구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와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고, 국가핵심기술 및 지역 과학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수행에 집중해 대한민국 연구 혁신을 선도할 융복합 연구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장 직속으로 안정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연구 수행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해 일반 연구조직과 달리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DGIST 손상혁 총장은 “연구자들이 융복합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CoE 융합연구단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연구단장에게는 연구단 운영의 전반적인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며 “DGIST는 CoE 융합연구단을 통해 과학기술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 연구로 연구 혁신을 선도하는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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