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1조8891억원) 대비 약 5% 감소한 1조79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중 발생한 신한카드 대손충당금 환입(세후 약 2800억원)을 고려했을 때 11.3%(1822억원) 늘어난 수치다. 2분기만 봤을 때는 시장 예상치(8801억원)를 훌쩍 뛰어넘은 93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8575억원보다 9.4%(805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김라윤 기자 ry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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