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70대 운전자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돌진해 환자를 이송하려던 구급차 운전자를 치어 상처를 입혔다. 차량이 응급실 유리 현관문을 들이받고 멈춰 서 있다. 신장 투석을 받으려고 병원을 찾은 운전자는 경찰에게 “차량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은 것 같다.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