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강동코스메틱, 타오바오 글로벌 몰 박람회서 한국 브랜드 소개

입력 : 2018-07-23 17:09:00 수정 : 2018-07-23 16:56:1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타오바오 라이브 미려초가인 채널 통해 생방송 진행… 123만 뷰 기록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중국에 유통 및 마케팅하는 기업 ‘강동코스메틱’이 지난 7월 7일 홍콩에서 열린 타오바오 글로벌 몰 주최 박람회 ‘hongkong international buyers union’에서 한국 브랜드(16brand(16브랜드)/xay조이/코리아나/Sugar bee/Calli/302 white/cellapy)를 전시해 주목받았다.

타오바오 글로벌 몰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타오바오에서 2007년 도입한 해외직구 사이트이다. 현재 5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직구사이트로 성장했다.

이날 강동코스메틱은 타오바오 라이브 메인 채널인 ‘미려초가인’ 채널을 통해 2시간 가량 생방송을 진행했다. 타오바오 라이브는 한국의 V라이브 또는 아프리카TV와 같은 미디어이며, 미려초가인은 국내의 겟잇뷰티와 같은 중국 공중파 뷰티전문 방송으로써 강동코스메틱이 제작지원을 하고 있다.

해당 방송은 유명 엠씨 李佳念(리가니엔)와 뷰티 아티스트 李媛媛(리외엔외엔)가 진행을 맡아 123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강동코스메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타오바오 글로벌 몰 내 2개의 파워 몰과 관련한 팝업을 라이브 방송 중에 띄워 많은 시청자가 해당 몰에 방문하며 대량 트래픽으로 이어졌다. 각각 5만명이상의 방문자와 7500건이 넘는 주문량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게다가 방송 이후 약 48시간 동안, 타오바오 라이브에서 활동하는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 21명이 동시다발적으로 해당 파워몰과 강동코스메틱이 중국에 소개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상품들을 홍보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강동코스메틱은 방송이 끝난 뒤 하이라이트 영상을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 등 각종 미디어 플랫폼에 배너광고로 송출하며 국내 화장품 브랜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한편 강동코스메틱은 한국색조 업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16브랜드의 중국시장 총판으로서, 지난 5월 26일 중국항저우에서 브랜드 런칭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행사까지 브랜드 홍보 및 유통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강동코스메틱 주식회사 송준엽대표는 “2018년 16브랜드 중국시장 총판으로서 기타 브랜드들과 함께 3억위안(한화 5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티몰 플래그쉽, JD닷컴, 위챗 공식계정, 왕홍 타오바오몰 등 각종 프랫폼을 이용함과 동시에 오프라인 시장도 공략하여 매출을 극대화 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