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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 달구는 폭염…日 사이타마 4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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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23 16:37:04 수정 : 2018-07-23 1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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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역대 최고 기온 용광로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기온이 23일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6분 사이타마(埼玉)현 구마가야(熊谷)시의 기온이 41.1도로 관측됐다. 이는 그동안 일본에서 관측된 기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그동안 일본 내 최고 기온은 2013년 8월 고치(高知)현 시만토(四万十)시에서 관측된 41.0도였다.
자료=웨더뉴스

도쿄도 오메(靑梅)시는 최고 기온이 40.8도를 기록했다. 도쿄도에서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것도 기상청 관측 이래 처음이다.

기후(岐阜)현 다지미(多治見)시도 최고 기온이 40.5도를 기록하는 등 일본 동북부에서 남서부 규슈(九州)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세력이 강한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도쿄=김청중 기자 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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