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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코리아, 세계 최초 韓에서 '글로시리즈2' 출시 "덜 해로운 제품군 선보일 것"

입력 : 2018-07-23 13:22:24 수정 : 2018-07-23 13: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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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는 23일 글로의 업그레이드 버전 ‘글로 시리즈 2’ 출시를 발표했다. ‘글로 시리즈 2’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되며 오는 30일부터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글로 공식 웹사이트 및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BAT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일반 담배의 대안으로 잠재적 유해성이 저감된 제품을 찾고 있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글로 시리즈 2’는 다른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과 차별되는 글로만의 고유한 가열 방식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적절한 온도로 밖에서 안쪽으로 고르게 가열하기 때문에 스틱이 전혀 타지 않는다. 기존 제품의 손쉬운 사용법과 간편함 등 기능적 강점은 살리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더했다.

글로는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없는, 하나의 버튼의 일체형 기기로 이루어져 사용이 간편하다.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30회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BAT 코리아 매튜 쥬에리(Matthieu Juery) 사장은 "담배 시장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장 큰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자사는 한국 담배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글로 시리즈 2를 출시하고 동시에 네오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만의 고유한 서라운드 히팅 기술과 손쉬운 사용감에 더해 새로운 네오 브랜드를 출시함으로써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을 대안으로 찾고 있는 한국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는 현재 한국, 일본, 스위스, 캐나다, 러시아, 루마니아, 이탈리아 등 전 세계 7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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