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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회찬 투신 사망, 명함과 유서 남긴 채…"돈을 받았지만 청탁과 무관" 마지막 글

입력 : 2018-07-23 10:38:26 수정 : 2018-07-23 10: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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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노회찬(62)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9시38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 숨졌다고 정의당이 밝혔다.

현장에는 정의당 명함과 유서 형태의 글이 발견 됐으며 경찰은 관련 내용을 살피고 있다.

유서에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드루킹 측 돈을 받았지만 불법 청탁과 무관하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 원내대표는 드루킹 김동원씨 측으로부터 5000여만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동안 노 원내대표는 관련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왔으며 최근 "돈은 받았지만 불법청탁과 무관하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노 원내대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경기고 동기동창으로 오랫동안 노동계와 진보정당 운동에 헌신해 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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