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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개월' 장윤정 '슈돌'서 "남편(도경완)이 매일 마사지 해주더니 요즘 술 약속 잡더라"

입력 : 2018-07-22 23:08:32 수정 : 2018-07-22 23: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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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또꼼이’(태명)을 임신 중인 가수 장윤정(위에서 두번째 사진 왼쪽)이 방송에서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 〃 〃  오른쪽) 덕분에 둘째 임신을 계획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둘째를 임신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의 일상을 담은 VCR를 지켜보던 중 “저도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다”며 “너무 더울 때 (배의) 크기가 급격하게 커져 숨이 너무 차서 힘이 든다”고 토로했다.

“남편이 도와주느냐”는 질문에 장윤정은 “남편의 도움이 없었다면 둘째 계획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연우(첫째)를 키우면서 (남편이) 믿음을 많이 줬다”고 답했다.

이어 “이런 남편과 육아를 한다면 둘째를 낳을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도 아나운서는 “방송 나가면 남편분들이 다 저를 싫어하겠다”고 농담을 던지면서 멋쩍어 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진심이다”라며 “임신 사실을 안 날부터 지금까지 마사지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해준다”고 말했다.

도 아나운서는 “유일하게 마사지를 못해주는 날은 숙직하는 날, 술 마시고 들어온 날”이라고 거들었다.

장윤정은 이에 지지 않고 “그래서 자꾸 술 약속을 잡는다”고 농담조로 지적하자 도 아나운서는 “술이 마시고 싶어서가 아니라 마사지 하루 쉬고 싶은 마음”이라고 대꾸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앞서 도 나아운서와 장윤정은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첫아들 연우를 얻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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