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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 무더위 이겨내고… 이소영, 석달만에 시즌 2승

KLPGA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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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22 20:27:49      수정 : 2018-07-22 20:52:00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은 선행을 베풀 때도 해당사항이 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차 이소영(21·롯데·사진)은 ‘핫식스’ 이정은(22·대방건설)과 오랜 라이벌 관계다. 두 선수는 2016년 나란히 투어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그해 신인왕을 이정은이 가져갔고, 지난 시즌 전관왕 돌풍을 일으키면서 훌쩍 앞서가는 추세다. 열등감을 느낄 법하지만, 이소영은 지나가다가 ‘6’ 모양의 블록을 보고 이정은에게 선물할 만큼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이정은의 그늘에 가려도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던 이소영이 마침내 제 자리를 찾는 모양새다. 22일 이소영은 경기도 여주시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최혜진(19·롯데), 배선우(24·삼천리)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었다. 12번홀(파3)의 그린 밖 7m 버디 퍼트를 성공해 한 발짝 달아나면서 승부를 갈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은 공동 29위(8언더파 208타)에 그쳤다.

이로써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 제패 이후 3달 만에 시즌 2승 고지를 밟은 이소영은 최고의 시즌을 예고했다. 올 시즌 2승은 장하나(26), 최혜진에 이어 이소영이 세 번째다.

안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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