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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용대출 119' 통해 35만명에 금융지원

입력 : 2018-07-22 19:09:36 수정 : 2018-07-22 19: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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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 6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5만명의 연체 우려 채무자에게 5조8000억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등급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다중채무 등이 발생한 연체우려 채무자를 대상으로 은행에서 대출 만기 2개월 전에 안내·상담을 하고 만기연장, 10년 이내 장기분할상환대출, 서민금융상품 전환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 지원금만 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1705억원) 늘어나는 등 증가 추세다.

금감원은 “일시적 자금악화로 만기에 대출원리금 상환에 어려운 개인채무자는 거래은행에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지원을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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