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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연동형 비례로 2020년 총선서 제1야당 도약"

입력 : 2018-07-22 15:01:29 수정 : 2018-07-22 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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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21대 총선에서 제1야당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처리해야 할 과제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을 꼽았다. 6·13 지방선거 이후 이어오고 있는 당 지지율 상승과 관련해선 “좋아만 할 수 없는 시점”이라며 낮은 청년 지지율을 우려했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2020년 총선에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실시, 민심과 의석수의 일치를 이뤄 제1야당으로 도약하겠다”며 “(하반기 국회에서) 선거제도 개혁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번 원구성 협상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가져왔다. 정개특위 위원장에는 심상정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위 활동을 주도하며 선거제도 개편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또 “우리당 지지율이 드디어 자유한국당과 골든크로스를 이뤘다”고 기뻐하면서도 “최근 지지율을 보면 다른 세대에 비해 청년층 지지율이 낮다”고 우려했다. 최근 당 지지율이 10%대를 웃돌며 창당 이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20대 청년층에서는 5%대의 낮은 수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당의 미래를 위해 차세대 리더십 발굴은 이제 우리에게 사활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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