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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그것이 알고싶다' PD와 통화 "(SBS) 위쪽에 전화했는데 빼달란 얘기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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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22 13:30:36      수정 : 2018-07-22 13:42:29

 


성남시장 출신 이재명 경기지사와‘그것이 알고 싶다’ 담당 PD 간 전화 통화 내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SBS TV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는 이 지사와 성남지역 조직폭력배 간 유착 의혹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그알' 측은 성남시장 출신인 이 지사가 2007년 성남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의 변론을 맡았다는 점과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이 설립한 코마트레이드라는 업체가 자격이 없음에도 성남시로부터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점 등을 밝히며, 성남시와 경기도 내 조폭과 정치인 간 유착 관계 의혹을 전했다.

이날 ‘그알’은 이 지사가 담당 PD에게 “이재명 경기지사입니다. 통화 좀 부탁드릴께요”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으며, 지난 11일 직접 전화를 걸어 이 지사와 통화를 했다며 해당 장면을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이 지사가 담당 이큰별 PD와 전화통화가 연결되자 “혹시 여성분인신가 했더니 아니시군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 PD는 “네, 저 남자 PD입니다”라고 답했다.

이 지사는 “일단은 우리 이 PD님한테 미안한데, 위쪽에 전화를 좀 해가지고 죄송하다"며 "원래 제가 그런 거 안 하는 사람인데. 제가 뭐 (위쪽에) 말씀드린 건 (방송 내용을) 빼달라 이런 얘기가 아니었고, 팩트를 좀 철저히 체크해주면 좋겠다는 점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예를 들면···"이라고 말을 하다 "이거 혹시 녹음해서 쓰실 건가요?"라고 물었다. 

이 PD는 "이게 사실 제 개인 호기심으로 여쭤보는 게 아니라서. 언론으로서 질문하는 거니까" 라며 답했다.

이에 이 지사는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건, 제가 예를 들면 종북으로 몰리고, 또 패륜 이런 걸로 몰리고, 또 최근에는 불륜으로 몰리고, 드디어 조폭으로까지 몰리고 있는데 그들에게 어떤 이익을 주려고 기획을 했거나 아니면 그들의 부당한 행위를 알고 제가 그걸 용인했거나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제작진은 2시간이 넘는 긴 전화통화를 끊기 전 이 지사가 한가지를 말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성남시라고 하는 데가 100만 도시이긴 하지만 좁다"며 "성남시에 제가 알기로는 '종합시장파'라고 하는 것도 있고, '국제마피아'도 있고 그렇다. 좀 있더라. 있다가 없어졌다 하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제 이종 조카가 중학교 아닐 때 국제마피아의 중학생 조직원이었다"며 "그때 제가 그 애를 네번 변론을 해줬다. 아니 조카인데 어떻가 하는가" 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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