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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 오송 펩타이드 공장 준공

입력 : 2018-07-21 03:00:00 수정 : 2018-07-20 1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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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전문업체 애니젠은 20일 충북 오송에 cGMP(미국 우수의약품 생산시설)급 펩타이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펩타이드란 두 개 이상의 아미노산 분자로 이뤄지는 화학물질을 말한다. 전립선암 치료제, 화학적 성욕억제제 등을 주로 생산하는 제1공장(전남 장성)과 달리 오송 제2공장은 당뇨, 비만, 진통 등의 대사성 질병 치료제를 생산하게 된다. 오송 공장 준공으로 애니젠은 스위스의 바켐, 스웨덴의 폴리펩타이드사에 이어 세계 3위의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제조사로 발돋움할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오송공장에서 생산된 펩타이드 제품은 세계적 원료의약품 판매업체인 미국 인터켐사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류순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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