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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만나는 ‘여름 산타마을’…봉화 분천역에서 개장

입력 : 2018-07-21 03:00:00 수정 : 2018-07-20 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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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여름 관광지인 경북 봉화군 ‘산타마을’이 21일 개장했다. 사진은 분천역 산타마을 루돌프 마차. 코레일 제공
경북 봉화의 분천역에서 '여름산타마을'이 개장한다.

코레일은 21일 경상북도, 봉화군과 함께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분천역 여름산타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에서는 신나는 난타공연을 비롯해 자전거 하이킹대회,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물총놀이, 풍선아트 등 각종 프로그램은 물론 물안개 터널, 산타바이크 등도 선보인다. 산타쉼터에서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겨울왕국도 체험할 수 있다. 분천역 영상씨네마에서는 코레일이 주관하고 CJ CGV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초 단편 철도 영화제’ 우수작 29편이 상영된다.

분천 산타마을은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때는 이색 성화봉송지로 선정된 관광명소다. 2014년 겨울 첫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6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이제 분천역 산타마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잡았다”며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산타마을을 방문해 올 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어보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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