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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은수미 성남 시장· 이재명 경기지사의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 다룰 예정

입력 : 2018-07-20 18:05:41 수정 : 2018-07-20 18: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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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은수미 성남 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직폭력배 유착설을 집중 취재했다.

오는 21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조폭과 권력-파타야 살인사건과 그 후 1년'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선 4개국에서 펼쳐진 1년에 걸친 파타야 살인사건의 진실과 그 배후 조직의 실체를 다룬다. 

특히 은수미 성남 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직폭력배 유착 의혹을 다룰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의 고급 리조트 주차장에서 발견된 25살 공대생의 시신이 발견됐다. 온몸에는 심각한 구타의 흔적이 가득했다. 

지난해 '그것이 알고 싶다'의 '파타야 살인 사건' 편에 등장한 유력 용의자 김형진은 도망다니다 지난 4월 ‘베트남 특정 장소에 그가 숨어있다’라는 제보를 받은 터폴과 베트남 현지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이번 방송에선 사건 이후 28개월 동안 김형진의 베트남 현지 도피생활이 그려진다. 그를 기억하는 증인들도 등장한다. 

용의자 김형진은 경기도 성남 최대 조직폭력집단인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말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들이 정치인과 함께 사진을 찍고 행사에 참여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후 은수미 성남 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조폭 출신 기업가 연루설이 이어졌지만 두 사람 모두 강력 부인한 바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조폭과 권력 - 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편은 한편 21일(밤) 11시 5분에 방영 될 예정이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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