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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PKL 공인팀 재심사 결과, 6개팀 탈락

입력 : 2018-07-20 09:00:00 수정 : 2018-07-20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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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톡] 6개팀 탈락, PKL 공인팀 구도 재편
블루홀 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의 PUBG Korea League(이하 PKL)’ 공인팀 재심사 결과가 나왔다. 

11개팀 중 카카오TV를 비롯해 6개팀이 공인팀에서 나갔다. 향후 PKL은 신규 공인팀 등을 통해 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펍지와 PKL 등에 따르면 카카오TV, 블라썸, 미디어브릿지레드, 루나틱하이 플럭스, 샌드박스 리콘, 로그 막시무스가 공인팀에서 나갔다. 지난 5월 공인팀 자격을 박탈당한 EXL 게이밍은 이번 재심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에 나간 공인팀 중에는 재심사 신청 자체를 하지 않은 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펍지는 재심사에서 통과한 C9, 콩두길리슈트, 조드게이밍, 팀쿼드로, 다나와 DPG에 대해서는 최종 재심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심사에서는 성적을 비롯해 운영계획 등이 공인팀 선정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펍지는 앞서 PKL 상반기 성적 기준 하위 12개팀에 대한 재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재심사 대상팀에 대해 하반기 팀 운영 의지와 공인팀 신청 시 제출했던 팀 운영 계획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해당 기업이나 후원사가 제대로 운영 중인지 등을 검토했다.

펍지 측은 최근 재심사팀과 접촉해 참여 기업의 적합성 및 안정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급여 지급 증명서와 사업자 등록증, 참가신청서 등을 요구했다. 또 펍지는 상반기 제출한 서류와 달리 정상적으로 팀 운영이 되지 않았던 팀들이 존재했던 것과 관련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팀 운영과 선수 육성 계획 등을 살펴봤다.

한편, 펍지는 하반기에는 국내 공인팀을 36개팀에서 줄일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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