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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노회찬, 불법 정치자금 수수 추가 의혹 보도에 "말이 되는 얘기냐" 반박

입력 : 2018-07-19 23:53:58 수정 : 2018-07-19 23: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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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9일(현지시간)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받은 적 없다”고 거듭 밝혔다.

여야 원내대표단의 일원으로 워싱턴DC를 찾은 노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 특파원과 만나 “이제까지 일관되게 이야기해온 데서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소환 요구 시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응할 것”이라며 “진실을 명확히 밝히도록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포털 사이트 댓글 조작 의혹으로 구속 중인 ‘드루킹’ 김동원(49·구속) 씨와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강연에 갔으니 만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인사할 때 (드루킹이라는) 필명으로 한 게 아니라 본명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필명은 몰랐다”며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부연했다.

노 원내대표는 기존에 알려진 것 외에 강연료 명목으로 추가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등 일부 언론이 제기한 의혹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말이 되는 얘기냐”고 반박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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