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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연결구간 점검일정 확정…20일 동해선·24일 경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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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19 21:24:37 수정 : 2018-07-19 2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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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과 북측 수석대표인 김윤혁 철도성 부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철도협력 분과회의가 열리고 있다.
남북은 20일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 24일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에 대한 점검을 각각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통일부는 19일 “북측은 오늘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우리 측이 지난 2일 제의한 남북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 및 남북철도 연결구간 공동점검 일정에 대해 회신했다”고 밝혔다.

공동점검은 연결구간 중 북측 구간에 대해서만 이뤄진다. 동해선은 금강산 청년역∼군사분계선(MDL), 경의선은 개성역∼MDL 구간이다.

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는 점검 당일 공동점검이 끝나는 시간에 이어서 개최된다. 공동점검과 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에는 북측에서 김창식 철도성 부국장 외 6명이 나선다. 우리측에서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동연구조사단 6명과 공동점검을 위한 인원 9명 등 총 15명이 방북할 예정이다. 남북은 지난달 26일 철도협력 분과회담에서 공동연구조사단 운영과 북측 구간 현지 공동조사 등을 합의했다.

김민서기자 spice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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