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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판문점선언 이행에 적극성 보여야"

입력 : 2018-07-19 16:59:16 수정 : 2018-07-19 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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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9일 선전매체를 통해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에 제시된 원칙적 입장을 계속 철저히 견지하며 여러 분야에서 다방면적이며 전면적인 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판문점선언 이행에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북남관계의 전면적, 획기적 개선과 발언을 위한 사업에서 최근 이룩된 성과들은 싹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또한 "외세에 의존해서는 언제 가도 북남 관계의 획기적이며 전면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할 수 없다"며 "북남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민족을 위한 일이며, 반드시 민족자주의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남조선 각계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사업에 떨쳐나설 의향을 적극 표시해 나서고 있는 것은 그 뚜렷한 실례로 된다"며 "북과 남은 모든 분야에서 다방면적 협력과 교류, 래왕과 접촉을 활성화하고, 이해와 신뢰를 두터이 하면서 민족공동의 목적을 위해 뜻과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연일 남측과의 교류협력 확대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다방면적이며 전면적인 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판문점선언을 이행해 북남 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이룩해 나가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며 "지금 북과 남 사이에 조성된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에 만족해서는 안 되며, 그것을 더욱 고조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촉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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