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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추측과 수사 과정일뿐… 정의당은 노회찬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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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19 11:33:31 수정 : 2018-07-19 1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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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8일 드루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노회찬 원내대표가 금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노 원내대표가 어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드루킹 쪽에서 나오고 있는 여러 가지 얘기들은 터무니없고 근거 없는 이야기이고 자신은 전혀 돈을 받은 일이 없다’고 말하고 떠났기 때문에, 현재 정의당으로서는 노 원내대표의 말씀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트루킹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은 노 원내대표 측에 5000만원의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는 진술과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 원내대표는 전날 출국에 앞서 “기존 입장에서 변한 것이 없다”고 수수 의혹을 부인했다.

이 대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금 언론에서 명백한 결과가 아니라 추측과 수사 과정이 그냥 막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특검이 빨리 수사결과에 대해 결론을 내놓는 것이 제일 시급한 일”이라며 “이런 보도가 계속 나와 (당에서도) 우려하고 있고 중요한 것은 수사결과를 빨리 밝혀서 진실이 규명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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