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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母 "아들의 맨유 복귀 원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입력 : 2018-07-18 19:21:51 수정 : 2018-07-18 19: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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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유벤투스)의 이적이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어머니 마리아 돌도레스가 아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페인 라 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소문이 확산됐을 때 호날두가 자신을 세계 최고의 선수로 만들어 주었던 맨유로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돌았다.

이는 그의 모친 돌도레스가 "아들이 맨유로 합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는 전언 탓이다.
 
호날두의 가족은 알코올 중독에 걸린 아버지 탓에 고생했는데, 모친의 헌신이 있어 지금의 호날두가 있을 수 있었다. 호날두에겐 모친의 존재는 특별하기 때문에 이 발언이 '맨유 복귀설의 단초가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다.

이에 대해 돌도레스는 부인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아들의 맨유 복귀를 원했다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아들의 선택에 기쁘다.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날"이라며 "나의 아들은 유벤투스에서 더 큰 활약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레알에서 즐겼지만, 다른 도전이 필요했다"며 호날두의 새로운 도전을 칭찬했다.

한편 호날두가 합류한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리그 세리에A 소속 유벤투스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빅 네임'의 선수를 추가 보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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