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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전 남친' 손태영 집유 선고에 "김정민 꽃뱀 아니다" 홍석천 발언 재조명

입력 : 2018-07-18 19:44:37 수정 : 2018-07-18 1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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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정민(29·맨 위 왼쪽 사진)과 헤어지는 과정에서 협박하고 1억여원을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커피 프랜차이즈 대표 손태영씨(49·〃 〃 오른쪽 사진)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아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과거 방송인 홍석천(아래 사진)이 김정민과 손씨 간 관계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해 7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했다. 

홍석천은 이날 일각에서 김정민이 '꽃뱀'이라 불리며, 스폰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데 대해 안타까워하며 김정민이 손씨와 연인관계였음을 강조했다.

홍석천은 "김정민은 원래부터 40대의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자신이 만약 결혼하면 그 나이대의 사람이 정말 좋다고 말한 적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이 차이를 가지고 욕을 하는 분들을 보면 굉장히 마음이 안 좋다"며 "그리고 사실은 욕을 먹는 꽃뱀, 스폰서 이런 생각이 있으면 방송하는 연예인 입장에서는 자기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절대 얘기 안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그런데 김정민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늘 얘기하고 다녔다"고 덧붙여 김정민을 옹호했다.


앞서 손씨는 김정민과 2013년부터 2년 가까이 사귀면서 수억원을 지불했다며 혼인 빙자 사기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정민은 반박했다. 오히려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손씨가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현금 1억6000만원과 물품을 갈취했다며 협박 혐의로 맞고소했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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