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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9월 공연 앞두고 멤버 살해위협… LA경찰 조사

입력 : 2018-07-15 19:45:09 수정 : 2018-07-15 17: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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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이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살해 위협을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LA 경찰국(LAPD)은 9월 초 LA 공연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에 대한 살해 위협과 관련해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 NBC 뉴스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LA 경찰국 미디어 담당 경찰 토니 임은 “우리는 그 문제를 알고 있고 들여다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멤버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달 온라인에는 LA 공연을 앞둔 지민의 살해 위협 글이 올라왔고 이번이 세 번째라는 점에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방탄소년단의 미국 애너하임 공연을 앞두고 SNS에 지민을 위협하는 글이 올라왔고, 지난 5월에도 9월 미국 포트워스 공연을 염두에 둔 유사한 내용의 글이 올라 소속사와 팬들을 긴장시켰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속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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