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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실검 1위 '유발하라리' 누구?

입력 : 2018-07-14 15:33:14 수정 : 2018-07-14 15: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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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과거'사피엔스', 미래 예측한 '호모데우스' 집필한 세계의 지성

사진=연합뉴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42·사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 것.

지난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이시영과 설민석은 팔레스타인 예루살렘에 있는 히브리 대학교의 유발 하라리를 찾아나섰다. 

이날 설민석은 유발 하라리에 대한 무한 팬심을 드러내며 그를 만나는게 인생의 버킷리스트라 강조했다. 

이에 설민석은 이스라엘에서 유발 하라리와 직접 만나 역사와 정치 인류 등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또 사인을 받고 기념 사진 촬영도 함께했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유발 하라리는 이스라엘 태생의 유명 역사학자다. 히브리 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2002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예루살렘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류학, 사회학, 생물학 등 분야를 넘나들며 인류의 역사를 다룬 '사피엔스'를 저서했다. 사피엔스는 영국 프랑스 등 유럽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어 아메리카 아시아 등 세계 각국 30개 언어로 출간돼 전 세계적인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됐다.

최근엔 인간의 미래를 그린 '호모 데우스'(Homo Deus)를 출간했다.  유전공학, 인공지능, 나노기술과 같은 첨단 기술을 인류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른 인류의 향방을 논한 책이다.

한편 유발 하라리는 지난 2016년 4월과 지난해 7월 방한해 기자회견, 방송출연, 대학 강연 등을 다수 했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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