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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최고 레벨 95, 신규 아이템·지역·던전 추가

입력 : 2018-07-13 22:05:05 수정 : 2018-07-13 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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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전)의 13주년을 맞아 새 로고를 공개하고, 최고 레벨을 95까지 확장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던전 개발사로 넥슨코리아의 자회사인 네오플의 노정환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던전 미디어데이’를 열고 ”여름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내달 15일로 서비스 13주년을 맞는 던전은  PC 온라인 게임으로, 2008년 중국에 처음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힘입어 네오플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단일 게임이 1조원을 벌어들인 것은 던전이 유일하다.

넥슨 관계자는 새 로고와 관련, “마법진과 톱니바퀴로 대표되는 던전의 세계관을 표현한 기존 로고에 세련되고 산뜻한 느낌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던전은 또한 최고 레벨을 기존 90에서 95까지 확장하고, 이에 맞춰 신규 아이템을 추가한다. 신규 지역 ‘할렘’과 신규 던전 ‘테이베르스’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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