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알바로 약 50만원의 비용이 책정돼 화제를 모았다. |
내용은 성별, 나이, 경험과 관계없이 모집하고 있으며, 10분간의 시구에 우리 돈 약 50만원을 책정했다.
일본 아르바이트 시급은 지역과 하는 일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시간당 약 1300엔(약 1만 3000원) 정도다. 시급 1300엔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무려 38배나 높은 비용이다.
구인은 야구팀 스폰서 대기업이 냈다. 그룹은 과거 경기장 아나운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구인과 높은 시급으로 관심의 대상이 됐다고 전해졌다.
구인은 단 1명을 모집하고 있지만, 사는 곳과 관계없이 교통비를 지급해 일본 전역에서 지원이 쇄도하고 있다. 또 선수가 직접 사인한 이벤트 상품, 경기장 입장권 등이 제공된다.
공포 영화에 등장하는 귀신을 분장하고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
시구하는 어린이 모습. |
단순 연예인이 나와 시구하는 평범함을 떠나 지역 경찰, 어린이, 유명 영화 분장을 한 캐릭터 등 그 수가 매우 다양하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