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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韓·美 훈련 비용 전투기 1대 값도 안 돼”

“UFG 중단으로 美 157억 절감”/전문가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발언/北·中·러 6월에 성탄절 선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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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12 18:56:27      수정 : 2018-07-12 23:37: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도발적이고, 비용이 터무니없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중단을 약속했던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비용이 실제로는 전투기 한 대 값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당초 8월로 예정됐던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중단으로 미국이 1400만달러(약 157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WSJ가 보도했다.

WSJ는 “미국의 국방예산이 연간 7000억달러에 이르고, 2018 회계연도에는 15.5%가 더 늘어날 예정인 사실을 고려하면 한·미 연합훈련 비용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마이클 그린 선임 부소장은 이날 ‘미국 동맹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최소한 참모진에 사전 언급도 없이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를 원한다고 말했고, 이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로서는 6월에 성탄절 선물을 받은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그린 부소장은 “중국은 재빠르게 한반도 내 전략적 영향력을 확보할 것이고, 북한도 그런 공백으로부터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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