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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재용 만나 "국내서 더 많은 투자·일자리 창출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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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10 00:55:27 수정 : 2018-07-10 00: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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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한국에서의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장에 도착한 직후 대기실에서 이재용 부회장과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담당 부사장을 만나 약 5분 간 이야기를 나눴다고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윤영찬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을 축하한다”며 “인도가 고속 경제성장을 계속하는데 삼성이 큰 역할을 해줘 고맙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삼성이)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 부회장은 “대통령께서 멀리까지 찾아 주셔서 여기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홍 부사장과 함께 청와대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도 배석했다고 윤 수석은 덧붙였다.

뉴델리=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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