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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남산 77배 면적에 나무 6000그루 심는다

입력 : 2018-07-09 23:35:14 수정 : 2018-07-09 21: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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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규모 식재사업 추진 산림청이 내년에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에 이르는 2만2000㏊ 규모의 대대적인 나무심기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전국 13개 국유 양묘장과 70개 민유 양묘장에서 산림용 묘목 6000만본을 생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생산수종은 최근 목재 수요가 높은 편백(28%)과 낙엽송(24%)이다. 이밖에 소나무(17%), 백합(8%), 상수리(6%) 등이 뒤를 잇는다.

산림용 묘목은 산에 심고 최소 30년이 지나야 성패를 알 수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묘 관리기술로 우량묘목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림청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스마트 양묘 시스템 모델을 개발하는 등 최적의 생육환경에서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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