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펜탁스 메디칼, 해외 임상의사 동물실험실습에 내시경 지원

입력 : 2018-07-09 14:56:51 수정 : 2018-07-09 14:56:5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총 8개국에서 16명 참여

 

펜탁스 메디칼(대표 김배성)이 '해외 임상의사 의료기술 연수 동물실험실습'에 내시경 장비 지원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예정인 K-medical(외국 의료인 통합연수센터) 개원을 위한 시범 사업으로, 국내외 의료진 교육연수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대구 지역 의료기관 내시경 전문의들과 함께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 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가 지원한 본 연수는 지난 6월 27일 미니돼지, 인공장기 등을 이용해 내시경 시술 기술을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해외 임상의사는 몽골 4, 인도 3, 필리핀 2, 베트탐 2, 카자흐스탄 2, 말레이시아 1, 러시아 1, 터키 1명 등 총 8개국에서 16명이 참여했다.

펜탁스 메디칼은 초음파내시경(EUS)과 치료 내시경 장비를 지원하여 해외 의사들에게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및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내시경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술(EUS-FNA) 연수에 있어 실제와 근접한 임상환경을 제공하였다.

연수에 참관한 펜탁스 메디칼 아시아 EUS 비즈니스 책임 마케터 필레이(Mr. PILLAI)는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실습 환경에서 훌륭한 한국 의료진들에 의해 진행되는 Hands-on 교육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가을에 있을 후반기 교육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6월 20일 지역 6개 대형병원에서 멘토와 멘티로 나눈 병원 실습 교육으로 시작해 27일 동물실험을 실습을 마지막으로 마쳤다.

펜탁스 메디칼 코리아 김배성 대표는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국외에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으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펜탁스 메디칼 코리아 박범희 마케팅 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및 아시아지역 의료진의 기대에 부합하는 내시경 장비 지원으로 내실 있는 교육에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한국에 정식 지사를 설립한 펜탁스 메디칼의 초음파내시경(EUS) 기술은 업계 최초로 1983년부터 연구개발이 진행되어 1990년도에 시제품이 출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깨끗한 내시경 초음파 이미지로 각광 받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