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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디지털 소통 강화 나선다

입력 : 2018-07-10 03:15:00 수정 : 2018-07-09 10: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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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바이럴(입소문) 영상을 기획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선보이는 등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섰다.

 롯데는 그룹 홍보 영상인 'SPEC(스펙)태클 채용:종합편'을 제작해 지난달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그룹 홈페이지와 유튜브, 계열사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영상은 롯데의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롯데 SPEC태클'을 주제로 한 3부작 영상 중 마지막 편이다.

롯데 SPEC태클 채용은 스펙과 관계없이 전문성, 능력, 열정만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전형이다. 2015년부터 이 전형을 통해 연간 200여명씩을 채용해왔다.

 광고 영상은 SPEC태클 채용으로 입사한 직원 8명이 자신의 업무에 열정적인 모습을 소개하며 '좋아하는 것보다 좋은 스펙은 없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영상은 공개 열흘 만에 150여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5월 중순 공개된 1차 캠페인 영상 '평가편'과 6월 초 공개된 2차 영상 '면접편'은 모두 452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롯데는 해당 영상을 롯데시네마 극장 광고를 통해서도 공개하는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새 그룹 비전과 슬로건으로 각각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 '함께 가는 친구, 롯데'를 선포하고, 이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고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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