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스케치 |
상업시설은 그 중에서도 대단지에 들어서는 상가가 인기다. 대단지에 들어서는 상가는 유동인구는 물론 대규모 입주민이라는 장점까지 있기 때문이다.
단지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안정성 또한 높아질 수 있어 대단지 상가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화건설이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단지 내 상업시설’은 1,969가구의 고정수요를 품어 12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평균낙찰가율도 무려 156%에 달했다.
대단지 상가는 추후 프리미엄 기대감도 높다. 지난해 1,000여 가구가 입주한 서울 강동구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단지 내 상업시설은 점포당 5000만~1억 2000만원 웃돈이 형성됐다.
이렇게 대단지 내 상업시설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단지 내 독점 상업시설인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입주민 2,894세대에 달하는 매머드급 대단지다. 또한, 해당 상업시설 인근에 종합병원과 학교 부지가 있어 유동인구는 계속해서 더 늘어날 것으로 예견된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국내 최고 건축설계사무소인 희림건축과 협업해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건축양식으로 준공될 예정이며, 약 33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된다. 현재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영어교육 시설(EIE)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입점될 예정으로 차별화된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한 GTX-B노선은 송도~인천시청~부평~당아래~신도림~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망우~별내~평내호평~마석을 잇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GTX-B노선이 개통되면 해당 상업시설에서 인근에 위치한 평내호평역을 이용해 서울역은 물론 인천 송도까지 이동이 편리하게 된다.
해당 단지 내 상가는 피카 에비뉴와 휘게 에비뉴 2개 구역으로 구분이 되는데 우선 피카 에비뉴의 경우 스톡홀름의 비밀정원을 모티브로 한 로젠달 고르덴으로 조성 된다. 그리고 휘게 에비뉴는 꽃과 수목들이 자리잡은 블로마 고르덴으로 구성됐다. 나아가 백봉산 자락 아래에 위치해 친환경적인 지역특색까지 느낄 수 있다.
한편,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춘선 도농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홈페이지에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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