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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14년' 장필순 '서문여고 후배' 이효리에게 고마워하는 이유는?

입력 : 2018-07-05 22:52:57 수정 : 2018-07-05 22: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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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살고 있는 가수 장필순(맨 아래 사진 오른쪽)이 후배 이효리 덕분에 제주도 땅값이 올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필순은 5일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 둥료 가수 조동희(맨 아래 사진 왼쪽)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DJ 장항준(위에서 두번째 사진 맨 왼쪽)은 "원조 소길댁으로 유명하지 않으신가"라며 "언제부터 제주도에서 사셨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장필순은 "제주도에서 산지 14년 됐다"고 답했다.

이에 장항준은 "솔직하게 답해주길 바란다. 땅값이 많이 올랐는가"라고 다시 질문했다. 이에 장필순은 "제주살이 14년 만에 땅값이 올랐다"며 "모두 이효리 덕분이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어 "14년 만에 처음으로 땅 팔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조동희는 "언니(장필순) 집에 갔는데 많이 바뀌어 놀랐다"며 "이효리씨가 언니 옆집으로 이사 온 뒤 정말 많이 개발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콘크리트 길도 생겼고, 관광버스도 들어오더라"라고 설명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장필순과 이효리는 서울 서문여고 선·후배로도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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