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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학생·위기 청소년 등 학습지원 MOU 체결

입력 : 2018-07-05 17:34:10 수정 : 2018-07-05 17: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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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이강에류㈜는 5일 소년원 학생 및 보호관찰 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과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강에류㈜는 2004년 문을 연 내신·수능전문 학원 및 입시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서울·경기·대전 등 15개 지역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오른쪽 4번째)와 이강에류㈜ 양재연 대표(오른쪽 5번째)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두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이번 MOU 체결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학습기회 제공과 직업능력 개발이 목적이다. MOU에 따라 앞으로 소년원 학생 및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검정고시·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전문강사 지원, 우수학생 학원비 및 장학금 지원, 취업연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앞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사회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어려운 환경의 위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연 이강에류㈜ 대표는 “자칫 소외되기 쉬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법무부의 시책에 우리 회사도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 교육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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