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달콤 설렘' 커플…몽환적 환상 케미 담긴 티저 영상 공개

5일 공개된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의 티저 영상. 사진=tvN 캡처

드라마 ‘아는 와이프’를 통해 주연 배우 지성(맨 위 사진 왼쪽)과 한지민(〃 〃 〃 오른쪽)이 설렘 가득한 로맨틱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내달 1일 첫전파를 타는 tvN 새 수목극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 극본 양희승) 측은 5일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If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다.

MBC ‘쇼핑왕 루이’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이 연출하고, tvN ‘고교처세왕’과 ‘오 나의 귀신님’, MBC ‘역도요정 김복주’까지 사랑스럽고 따뜻한 작품을 써온 양희승 작가가 각본을 집필했다. 

지성과 한지민이 주인공으로 발탁돼 하반기를 달굴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감각적인 영상과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잡아끈다.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불현듯 현실로 돌아온 지성은 무언가 결심하고 달리기 시작한다. 숨 가쁘게 계단을 오르는 지성과 지는 태양을 온몸으로 받으며 서 있는 옅은 미소의 한지민이 오버랩되며 묘한 설렘을 유발한다. 

지성이 마침내 옥상에 도착했지만 기다리는 이는 아무도 없다. 고개를 돌린 그 순간 지성의 시선이 머문 곳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한지민이 서 있다. 같은 듯 다른 하늘 아래 서로 닿을 수 없는 공간에서 마주한 두사람. 이런 찰나의 눈맞춤으로 구성된 티저 영상은 아련함과 동시에 설렘을 높였다는 평이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지성과 한지민은 공기마저 로맨틱하게 만드는 최고의 조합”이라며 “두 사람이 만들어갈 아주 특별한 단 하나의 ‘If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는 와이프'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후속으로 8월1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