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12마리, 2016년 1548마리와 비교하면 매년 3배 이상 포획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멧돼지. 세계일보 자료사진 |
이 같은 퇴치활동에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충북에서 야생동물 피해를 봐 지급된 농작물 보상액은 8억1400만원(1430건)으로 전년 4억7100만원(697건)보다 72.8% 늘었다.
도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해 보상금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전기 울타리 설치 등 피해 예방사업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농작물 피해예방사업에 9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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