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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충북에서 멧돼지 4400여마리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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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05 16:54:07 수정 : 2018-07-05 16: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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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해 4376마리의 멧돼지가 붙잡혔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512마리, 2016년 1548마리와 비교하면 매년 3배 이상 포획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멧돼지. 세계일보 자료사진
고라니도 3만2189마리가 붙잡혀 전년(1만5131마리)보다 2배 이상 마릿수가 늘었다.

이 같은 퇴치활동에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충북에서 야생동물 피해를 봐 지급된 농작물 보상액은 8억1400만원(1430건)으로 전년 4억7100만원(697건)보다 72.8% 늘었다.

도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해 보상금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전기 울타리 설치 등 피해 예방사업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농작물 피해예방사업에 9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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