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오 전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세 차례 불러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오 전 군수가 군수 재임기간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일 오 전 군수가 운영하는 돈사와 자택, 차량 등지를 압수 수색을 했다.
경찰은 현재 오 전 군수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1명을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 혐의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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