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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근, 입단 후 13년 만에 올스타…감독 추천선수 확정

입력 : 2018-07-05 11:21:57 수정 : 2018-07-05 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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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우완 불펜 이보근(32)이 프로 입단 후 13년 만에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KBO는 5일 올스타전에 나설 감독 추천선수 24명을 확정, 발표했다.

2018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다.

나눔 올스타를 이끄는 김기태 KIA 감독은 이보근을 추천선수 명단에 포함했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보근은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선다. 이보근은 4일까지 15홀드(4승 3패 평균자책점 3.34)를 올려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기태 감독은 김윤동, 김민식(이상 KIA), 이민호, 박민우, 나성범(이상 NC), 김지용, 정찬헌(이상 LG), 이보근, 김하성(이상 넥센), 키버스 샘슨, 최재훈, 이용규(이상 한화)를 감독 추천 선수로 택했다.

이중 이보근, 이민호, 박민우, 김지용, 정찬헌, 샘슨 등 6명이 KBO 올스타전에 처음 나선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지휘하는 드림 올스타에서는 세스 후랭코프(두산), 진명호, 나종덕(이상 롯데), 앙헬 산체스, 이재원, 김성현(이상 SK), 장필준, 이원석, 구자욱(이상 삼성), 금민철, 김재윤, 강백호(이상 kt)가 감독 추천선수로 뽑혔다.

올스타에 처음 뽑힌 선수는 후랭코프, 산체스, 진명호, 나종덕, 김성현, 강백호 등 6명이다.

SK 내야수 김성현은 2006년 프로에 데뷔해 12년 만에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강백호는 2018년 신인 중 유일하게 올스타에 뽑혔다.

kt 좌완 금민철은 2010년 이후 8년 만에 올스타전 무대를 다시 밟는다.

2018년 올스타전에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구단은 1위 두산이다. 두산은 베스트 12에 9명이나 뽑혔고, 감독 추천선수로 1명을 추가해 10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LG가 8명, 한화 7명, SK와 롯데가 4명씩을 올스타전에 내보낸다. 삼성, kt, KIA, 넥센, NC 선수는 3명씩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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