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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3경기 연속 출루 … 亞 최다 타이

입력 : 2018-07-04 21:06:24 수정 : 2018-07-04 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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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이치로와 어깨 나란히/ 현역 최장 기록인 48경기 도전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자유계약(FA) 대박을 터뜨릴 수 있었던 것은 2013년 신시내티 레즈 시절 0.423에 달했던 엄청난 출루율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부상과 부진 등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올 시즌 추신수가 절치부심하며 다시 ‘출루머신’으로 돌아와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추신수는 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가진 2018 미국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로써 이치로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 연속 출루 기록인 43경기와 타이를 이뤘다. 기세가 오른 추신수는 이어진 4타석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지난 5월14일 휴스턴전 이후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출루한 추신수는 이제 현역 선수 최장 연속 출루 기록인 48경기에 도전한다.

송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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