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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CU 편의점 도우미로 투입

입력 : 2018-07-04 19:56:48 수정 : 2018-07-04 17: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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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차량 위치 확인 등 200여가지 처리 SK텔레콤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시스템 ‘누구’가 편의점 업무 도우미로 투입된다.

4일 SK텔레콤과 BGF리테일은 편의점 CU 전국 100개 직영 매장에 누구를 도입해 매장 운영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계산대 옆에 배치될 누구는 근무자를 돕기 위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류 차량의 위치 확인, 본사 지시사항, 조작 매뉴얼 등 매장 운영 관련 200여 가지 질문에 답을 제공한다.

도시락 재고가 떨어진 걸 확인한 매장 근무자가 “배송차량 위치 알려줘”라고 말하면 “현재 저온 배송차량은 2개 점포 전에 있으며, 도착 예정 시간은 11시30분입니다”라고 답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 이상호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누구의 CU 적용은 인공지능 영역을 B2B(기업용)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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