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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쿨링 포그'의 광화문 광장에서

입력 : 2018-07-04 15:02:51 수정 : 2018-07-04 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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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물러간 4일 오후 섭씨 31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찾아오자 많은 시민들이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쿨링포그'(Cooling Fog)를 맞으며 시원한 여름을 맛보고 있다.  쿨링포그는 인공 안개비로 분사된 물이 공기와 만나면서 열을 빼앗아 주변 온도를 2~3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재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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