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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열사병 환자 3500여명 일주일 새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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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04 10:52:04      수정 : 2018-07-04 10:55:40
일본에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사병으로 3473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 중 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 소방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에서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이 3473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일~24일 같은 증세로 병원으로 후송된 667명보다 약 5배 증가한 수치다.

열사병 증가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열사병으로 이송된 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53%를 차지했다.

일본 자치단체별로는 사이타마현이 3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쿄 278명, 오사카시 248명 순으로 나타났다.

도쿄는 지난달 25일 이후 2일까지 8일 연속으로 섭씨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소방청은 앞으로도 지역에 따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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