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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논란 속에도 '딸 사랑' 드러낸 싱글맘 여배우

입력 : 2018-07-03 17:08:34 수정 : 2018-07-03 17: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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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딸 소이 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정가은은 자신의 SNS에 “꽃보다 예쁜 너. 기장 재래시장을 돌아다니다 꽃앞에 앉은 너. 물고기 구경도 하고 과일 구경도 하고 꽃 구경도 하고.. 사람냄새 나는 아이로 키우고싶다”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딸 소이 양은 가게 앞에 앉아 꽃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1일 정가은은 자신의 SNS에 속상해요. 소이 몸에 상처가…사촌이 꼬집어서 상처가 났는데…애들이 놀다 그런 거니 어쩔 순 없지만…저런 상처가 세 군데나 흑흑흑” 이란 글과 함께 소이 양이 다친 상처부위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정가은의 속상한 심경에 공감한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공인이 굳이 이런 글을 써가며 사촌의 잘못을 알려야 하냐”며 “이기적인 엄마”라고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논란이 커지자 정가은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평범한 일상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나 그녀가 과거 여러 차례 SNS 구설수에 올랐기에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결혼 후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홀로 딸 소이를 키우며 SNS를 통해 싱글맘의 고충을 고백하고, 많은 엄마들과 현실적으로 소통해왔다.

이번 논란에도 꿋꿋이 하나뿐인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녀에게 많은 네티즌들은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 = 정가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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